사장님 일기

고향 全州 한옥마을 기행

'맛과 멋과 예술' 의 고장 全州가 고향이다.
여러 관광지가 많지만 '한옥마을' 로 유명해지면서 주말이면 전국 각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코로나 19' 로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하고, 깨복장이 친구,후배들과 말로만 듣던 한옥마을 관광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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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자태의 한옥

거리를 다니다 보니 나무마다 옷이 입혀져 있었다. 겨울이라 나무가 춥고, 시선을 끌기 위해 나무에 옷을 입혔거라고 생각했는데...어랍쇼? 전혀 다른 이유를 친구가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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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입혀진 옷

겨울에 곤충들이 나무에 직접 알을 낳으면 봄에 나무가 죽기에 이 옷에 들어가서 알을 낳게 유도하고 봄에 이 옷을 갖다가 태워서 유충을 없앤다고...헐~ (나만 몰랐네)
유명하다는 남부시장의 ***순대국을 야식으로 먹었는데 직원들의 서비스도 맛도 별로였다. 더 맛있는 순대국도 많다는 친구의 말. 전주천으로 산책을 갔는데  '전주 3.1운동 발상지' 터(장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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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3.1운동 발상지 (남부시장 전주천변)

저녁에 묵은 곳은 '동락원' 이라는 조금 생소한 한옥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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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호텔 동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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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채의 별채가 있는 동락원 내부

어릴 때 고향의 기와집 냄새가 물씬 나는 한옥이며, 한옥마을 한 복판 울타리 안에 여러 채의 단독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김대중 대통령이 방문하여 식수한 나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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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기념식수 (2007. 4. 5)

정원(마당)도 꽤 넓었으며, 연못에는 많은 잉어들이 유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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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고 있는 잉어들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 '마지막 황손(이석)' 이 머물고 있는 거주공간 승광재(承光㪰)가 있었다. (*황손 이석 ; 네이버, 다음 검색 참조)

황손이 거주한다는 승광재(承光斎)

점심으로는 '한벽루' 밑에서 평상에 앉아 전주천의 맑은 물을 바라보며 '식객' '백반기행' 의 허영만 선생님이 다녀 가셨다는 73년 전통의 식당에서 '오모가리'(뚝배기의 전라북도 방언) 매운탕' 을 먹었다.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운 최담이 별장으로 지었다는 한벽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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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동자개) 매운탕

바쁜데도 같이 놀아주고 한옥마을 안내를 해 준 고향친구들, 후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결론 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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