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렇게 늙은이들한테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겠어요."
외로운 할머니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아들 딸 대신,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춰주고 웃음과 눈물을 파는 장사꾼들이 있다. 바로 흔히들 얘기하는 홍보관이다.
어머니들에게 자식처럼 행동하며 재롱을 떨면서 샴푸, 건강식품 제품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영화 이야기로 광대 분장의 배우 김인권(일범 役 )이 주연이다.
이 과정 속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누군가는, 이들에게 외로운 노인들의 눈물을 빼먹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하지만 갈 곳 없이, 즐길 곳 없이, 대신 놀아줄 사람 없이 사람이 그립던 노인들에게 헤픈 웃음을 파는 약장수는 나쁜 사기꾼으로만 불리지 못할 또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리얼한 분위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는 영화에서 나오는 홍보관의 촬영지가 세트가 아닌 실제 홍보관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 보조출연자가 아닌 홍보관에 다녔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어머니들이 과거의 경험을 살려 전문 연기자 못지않은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는데, 특히 극중 김인권이 무릎을 꿇고 울면서 샴푸를 파는 장면에서 소시민 家長 일범의 감정에 동화된 어머니들은 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물건을 사주겠다고 나서는 어머니까지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여러 매장 대표님들 그리고 팀장님들, 총무님들 '코로나 19' 이겨내시고 다시금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할부(캐피탈) 제휴 상담은 아래 버튼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